노영희 "'샤넬백 세탁' 김건희…검찰, 정보 흘리며 선거개입 의혹"[이정주의 질문하는기자]
■ 방송 : 유튜브 채널 'CBS 질문하는 기자' 매주 월화수목 오후 7시 30분 ~ 8시 30분
■ 대담 : 노영희 변호사,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전직 통일교 고위 간부와 건진 법사, 김건희씨 등을 둘러싼 이른반 '샤넬 백' 세탁 논란에 대해 노영희 변호사가 수사 단계에서 검찰이 조금씩 정보를 흘리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노 변호사는 22일 CBS 유튜브 '질문하는 기자'에 출연해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은 샤넬 백을 김건희씨 측이 몇백 만원을 더 얹어 다른 상품으로 교환했다는 보도에 대해 "명품은 그냥 이름값일 뿐인데, 허황된 욕망을 채우려는 속 빈 사람들이 집착하는 것"이라고 김건희씨를 직격했다.
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건 (돈을 더 얹어) 교환된 가방이 결국 어디로 갔느냐는 것"이라며 "(검찰이) 그걸 왜 안 밝히냐. 김건희가 지시했는지, 가방이 어디에 있는지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성필 부대변인은 "이건 '백 세탁'으로, 검은 돈처럼 검은 가방 세탁을 한 것"이라며 "검찰이 김건희씨를 위해 정보를 선별 유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직 통일교 간부 윤모씨가 김건희씨에게 고가의 목걸이와 명품 가방을 제공한 사실도 거론됐다.
노 변호사는 "핵심은 김건희와 윤모씨가 다이렉트로 거래했다는 점"이라며 "윤모씨 휴대폰엔 김건희와의 카톡이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검찰은 이미 압수수색을 통해 이 내용을 알고 있지만 선거 직전에 간을 보고 있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유"라고 말했다.
다음달 3일 대선을 앞두고 보수 진영 내부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간 단일화 문제도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대해 강 부대변인은 "이 후보는 결국 김 후보와 단일화할 것"이라며 "대선 선거비 보전과 실리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노 변호사는 "이런 식의 단일화는 후보 매수죄에 해당할 수 있다"며 "이동훈 개혁신당 공보단장이 친윤계가 이미 자신들에게 (대가성 단일화를) 제안했다고 페이스북에 공개했고, 이는 민주당이 고발한 이유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샤넬 백 논란 등 처리 방식에 대해 "검찰과 지금 싸울 필요 없다"며 "대선 끝나면 특검으로 가면 된다"고 말했다.
강 부대변인은 최근 윤석열 부부와 선긋기에 나선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해 "김건희 특검 법안, 지금 당장 통과시켜야 국민들이 국민의힘과 윤석열 부부가 절연했다고 믿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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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정주 기자 sagamor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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