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 1375원대 급락…6개월 만에 최저치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달러 약세 기조 속에 환율이 다시 급락하며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재정적자 우려에다 워싱턴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한미 관세협상에서 원화 절상 압력이 거세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데요.
코스피도 2천600선을 회복하지 못한 채 이번 주 거래를 마쳤습니다.
엄하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달러-원 환율은 어제(22일)보다 5원 70전 떨어진 1375원 60전에 주간 거래를 마쳤습니다.
주간 거래 종가 기준 지난해 11월 초 이후 약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미국 재정적자 우려에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한때 4.6%대까지 치솟았지만, 간 밤 미국의 감세 법안이 통과되자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되면서 장기 국채 금리의 오름세는 멈췄습니다.
달러인덱스도 100선을 되찾았지만, 아시아장 개장 이후 달러는 다시 하락 전환했습니다.
달러 매도 규모도 커지면서 달러-원 환율은 1370원대까지 크게 떨어졌습니다.
[박상현 / IM증권 연구원 : 이벤트에 따라서 환율 변동성 자체가 상당히 커지고 있다고 봐야 될 것 같고요. 미국의 국채 금리에 따른 우려 이런 것들이 반영되다가 또 한편에서는 관세협상이라는 이슈가 환율에 영향을 미치기도 해서….]
저가 매수세 유입 가능성과 함께 다음 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경우 환율이 반등할 수 있단 관측도 나옵니다.
이런 가운데 코스피는 2600선을 회복하지 못한 채 장을 마쳤고, 코스닥 역시 외국인 매도세에 715선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SBS Biz 엄하은입니다.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