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프로야구 이변의 두 주인공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가 ‘리그 2위’ 자리를 두고 맞붙는다.
23일 한화전에서 롯데 타자 고승민이 라인업에서 빠졌다. 사진은 지난 21일 LG전에서 동점 투런 홈런을 친 뒤 타구를 응시하는 모습.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와 한화는 23일 오후 6시 30분부터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3연전 첫 경기를 펼친다. 롯데 선발 투수는 안경 에이스 박세웅이다. 롯데 타선은 ‘장두성-윤동희-레이예스-전준우-나승엽-전민재-손호영-유강남-이호준’으로 꾸렸다. 그간 2번 타자를 도맡아온 고승민이 23일 타선에서 빠졌다. 무릎이 좋지 않아 라인업에서 제외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LG와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도 롯데 김태형 감독은 무릎 문제로 연장 10회 고승민을 빼고 이호준을 대신 투입했다. 23일 롯데 2번 타자는 윤동희가 맡는다.
롯데와 한화는 시즌 초 하위권에 머물다 함께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양 팀은 2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 중이다. 지난 22일 롯데가 LG로부터 승리를 거두며 한화를 3위로 밀어내고 2위에 올랐다. 두 팀 승차가 0.5게임에 불과해 이번 3연전 결과에 따라 2위 자리 주인공이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