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국제공항은?…대선 후보들에게 추가 공약 건의한 기업인들
"후보들의 지역 공약 반영 감사…국제공항도 강력 건의"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를 중심으로 한 기업계 인사들이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들에게 원주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을 공약해달라고 건의했다. 주요 후보들이 원주시가 최근 제안한 대선공약 중 상당부분을 공약에 담았는데, 국제공항 공약도 더해야 한다고 촉구한 것이다.
원주시기업인단체연합회와 강원여성경영인협회, 원주여성기업인연합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원주지부, 강원도소공인연합회를 비롯한 11개 기업단체는 23일 오후 2시 원주시청에서 회견을 열고 이 같은 현안을 건의했다.
단체들은 "원주시는 최근 12개 핵심과제를 정리해 대선 후보자들에게 (공약으로) 제안했다"면서 "공공기관 2차 이전, 첨단의료복합단지조성,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 원주연장, 강원과학기술원 설치 등 후보자들의 관심과 공약반영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단체들은 "하지만 이 자리에서 또 하나의 중대한 과제를 강력히 건의를 드린다. 바로 원주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이라며 "강원 최대 경제도시이자 산업중심지인 원주가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시급한 기반이 국제공항"이라고 강조했다.
단체들은 또 "원주는 민선 8기 들어 반도체, AI의료데이터, 의료기기, 모빌리티까지 첨단과 전통산업이 함께 성장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KTX 3개역, 고속도로 3개축 등 중부권 최고 교통망도 갖췄는데, 이를 받쳐줄 국제공항인프라가 없어 안타깝다"고 부연했다.
이 밖에 단체들은 원주에 국제선이 취항하면 수도권 공항의 과밀문제도 해소될 수 있을 것이란 입장도 내놨다. 또 단체들은 원주가 국제공항을 구축하면, 중부내륙과 경기남부권의 항공과 물류, 여객, 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단체들은 "국제공항 승격은 단지 원주만의 과제가 아니다. 원주와 횡성은 국제공항승격을 국토교통부에 공동 건의했고, 강원도민들의 승격 희망이 담긴 조사결과도 나왔다"면서 "중부권 항공허브 원주, 인구 50만 거점도시 원주 등의 비전은 국제공항으로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한편 원주시가 제안한 대선 공약은 △원주디지털헬스케어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원주권 확장 △GTX-D 원주 연결 조기개통 △원주 국도대체우회도로(흥업-소초) 개설 △원주공항 국제공항 승격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대도시요건 완화 등이다.
또 △군(軍) 유휴부지(반곡·학성지구) 조기개발 △군(軍) 유휴부지 공익목적 사용 시 사용료 면제 △원주교도소 이전부지 개발 △강원과학기술원(GWIST) 설치 △공공기관 2차 이전 기존 혁신도시 재배치 △은퇴자 미니신도시 조성 등이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시가 제안한 공약을 포함한 원주시 5대 공약과 더불어 원주와 다른 지역을 포괄한 공약들을 내놨으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도 시의 제안 공약과 관련된 주요 내용들을 약속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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