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45 : 김문수 36 : 이준석 10
'보수 단일화' 주요 변수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하락하며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에게 9%포인트 차 추격을 허용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10% 지지율을 얻어 보수 진영 후보 간 단일화가 이번 대선의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
한국갤럽이 지난 20~22일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누가 대통령이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어본(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결과 이재명 후보 45%, 김문수 후보 36%, 이준석 후보 10%였다.
이재명 후보는 지난주 조사 때 51%로 과반 지지율을 얻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6%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김문수 후보 지지율은 29%에서 7%포인트 올랐다. 이준석 후보도 8%에서 2%포인트 상승했다.
1·2위 후보 간 격차는 22%포인트에서 9%포인트로 좁혀졌다.
이재명 후보 지지율이 하락한 것은 ‘커피 원가 120원’ ‘호텔경제학’ 등 경제 인식에 관한 언급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김문수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국민의힘 탈당과 한동훈 전 대표 등 경쟁자의 지원 유세, 이준석 후보는 대선 TV 토론 효과 영향으로 지지율이 오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 합이 이재명 후보를 위협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후보 단일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한층 거세질 전망이다.
이날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SNS에서 “이준석 후보가 국정을 책임지는 중요 요직을 맡는 공동정부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고.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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