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65세이상 버스 무료·기초연금 월40만원"

안정훈 기자(esoterica@mk.co.kr) 2025. 5. 2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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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65세 이상 버스 무임승차 등 고령층을 공략하기 위한 대선 공약을 23일 대거 발표했다.

김 후보 측은 이날 고령층을 타깃으로 한 공약을 별도로 발표하며 정년 후 계속고용, 노후 보장, 의료·복지 서비스 확충 등을 강조했다.

먼저 김 후보는 정년 후 계속고용을 확고한 추세로 자리 잡게 하기 위해 '중장년고용정책기본법'을 제정해 중장년 희망퇴직 시 재취업 지원 서비스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내세웠다.

근로소득에 따른 노령연금 감액도 폐지하고 소득과 관계없이 일괄 보장하기로 했다. 퇴직 후 소득 단절에 대한 노후 대책도 대폭 보강한다.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지하철에 이어 버스까지 무임승차 제도를 도입하고 경로당 급식을 주 7일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65세 이상은 주요 도시 지하철을 무료로 이용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서울시 지하철 무임승차 손실액은 연간 4000억원 수준이다. 최대 월 34만원 수준인 기초연금도 중위소득 50% 이하인 고령층을 대상으로는 월 40만원까지 인상하겠다고 했다.

[안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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