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대선 경선 후원금에서 남은 12억 국민의힘에 전달"

윤현성 기자 2025. 5. 2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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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서울 석촌호수서 유세 진행
[원주=뉴시스] 이덕화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22일 강원 원주시 중앙동 문화의거리에서 김문수 대선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5.05.22. wonder8768@newsis.com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23일 "지난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경선 당시 국민들께서 제게 보내주신 후원금 중 귀하게 쓰고 남은 약 12억원을 법령에 따라 국민의힘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의 불모지인 전남도당, 전북도당, 제주도당 및 수도권 험지에서 고군분투하는 당원동지들을 위해, 그리고 사무처에서 고생하는 사무처 당직자들을 위해 투명하고 귀하게 써 달라고 요청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11시간도 안 돼 약 30억을 제게 모아주셨다. 이재명 후보보다 훨씬 빨랐다"며 "제가 (대선 후보가) 안 돼 마음이 안좋고 속상하신 분들 계신 것을 안다. 피 같은 돈을 후원해주신 뜨거운 마음을 잊지 않겠다. 꼭 좋은 정치 하겠다"고 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지난 20일 부산 광안리를 시작으로 대구 서문시장, 청주 육거리시장, 원주 중앙시장 등에서 김문수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는 '장외 유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25일에는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서호사거리에서 유세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syh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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