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의결권 인정 채권금액, 총 2조7590억원”
정재훤 기자 2025. 5. 23. 17:30
홈플러스는 중복 신청 부분 등을 정리해 채권 신고 이후 마무리된 의결권 인정 채권 금액은 총 2조7590억원이라고 23일 밝혔다.

홈플러스 측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일부 언론에 보도된 채권 신고액이 약 3조8000억 원이라는 내용은 채권 신고 기간 신고된 총액을 말한 것으로, 확정 채무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회사 측은 “임대료 등 리스부채의 경우 회계상 부채로 잡히지만 향후 십여 년에 걸쳐 발생할 사업비용”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임대료 협상이 합리적인 수준으로 조정되면 사업성이 개선돼 홈플러스의 기업 가치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앞서 홈플러스는 지난달 10일 채권자 목록을 제출하고, 같은 달 24일 채권 신고 접수 절차를 마친 바 있다.
한편, 법원은 회사를 유지할 가치가 있는지 판단하는 조사보고서 제출 기한을 지난 22일에서 다음 달 12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도 기존 6월 12일에서 7월 10일로 변경됐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선비즈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현대차 놓친 성수… 삼표 79빌딩 개발로 ‘강북시대’ 재시동
- 3000억 베팅한 KCC글라스 인도네시아…中 저가, 관세 복병에 ‘흔들’
- 청약 시장 옥석 가리기 본격화… 신축도 15억 넘으면 ‘미달’
- 손해보며 전환 아니었어?... 7배 차익 기대하는 코오롱티슈진 CB 투자자, 그만큼 오버행 우려
- 외인이 5조 던질 때, 개미는 5조 받았다…‘스마트 개미’들의 반격
- [단독] “파운드리 사업 접으라는 거냐”vs“책임 전가 말라”… 삼성전자 2026년 임단협 줄다리
- [MWC 2026] 실시간 통역부터 내비게이션까지… AI 스마트 안경 경쟁 불붙었다
- 헤어롤 하나가 1만3000원?… “비싸다” vs “기술값” 구혜선 특허품 가격 논란
- 최태원, 엔비디아 GTC 참석…젠슨 황과 HBM 협력 논의할 듯
- [단독] ‘나홀로 흑자’ 대한항공, 지난해 성과급 393% 지급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