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서 승용차 저수지 추락…60대 자매 심정지·사망
김용구 기자 2025. 5. 23. 17:23
오르막길 회차 중 사고 추정
23일 승용차가 추락해 60대 자매가 숨진 남해의 한 저수지. 경남소방본부 제공
경남 남해군에서 주행 중인 차량이 안전 울타리를 들이받고 저수지로 추락해 60대 자매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경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16분 승용차가 서면 한 저수지에 빠졌다는 신고가 인근 주민으로부터 접수됐다.
이 주민이 탑승자 1명을 구조하는 사이 소방 당국이 도착했고, 나머지 1명을 물 밖으로 옮겼다.
이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거나 위독한 상태로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자매 관계인 이들은 이 일대에 거주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운전자가 오르막길에서 차를 돌리다가 봉변을 당한 것에 무게를 두고, 목격자와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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