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부”…얼마나 예쁘길래

박형기 기자 2025. 5. 2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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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이족 신부. 결혼식 사진 - SCMP 갈무리
후이족 신부. 전통복장을 한 모습. - SCMP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의 소수 민족인 후이족 신부가 화려한 자태를 뽐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부’라는 태그를 달고 중국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일각에서 인공지능(AI)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중국 북서부 간쑤성에서 지난 4월 한 쌍의 후이족 결혼식이 열렸다. 당시 결혼사진을 찍었던 작가가 신부가 너무 아름답다며 온라인에 사진을 올리자 널리 퍼지게 됐다.

결혼식에서 신부는 머리, 귀, 목, 어깨를 덮는 흰색 머리 스카프를 두르고 있었다. 이는 후이족 전통의상으로, 이슬람을 믿고 있음을 상징한다.

사진이 공개되자 중국의 누리꾼들은 최정상급 여배우 판빙빙을 닮았다며 성형 의혹을 제기했다. 일부에서는 AI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사진을 공개한 사진작가는 신부는 올해 25세이며, 후이족은 전통적으로 성형수술을 거부한다고 밝혔다. 그는 “신부의 가족들도 모두 아름답다”고 덧붙였다. 그는 신부의 이름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후이족은 약 1140만 명에 달하며, 이는 한족, 좡족, 위구르족에 이어 중국에서 네 번째로 큰 민족 집단이다. 후이족은 주로 닝샤후이족 자치구라는 성급 자치구에서 살고 있으며, 이슬람을 믿는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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