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MG손보 가교보험사 본격 추진…300억 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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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가 MG손해보험 계약 이전을 위한 가교보험사 설립에 본격 착수한다.
MG손해보험(MG손보)도 이날 예보 지원안이 의결됨에 따라 가교보험사 설립 추진단을 출범했다.
예보는 "운영 기간 최소화, 5대 손보사와의 공동경영, 이해관계자 도덕적 해이 방지 및 자원 낭비 최소화 등 가교보험사의 3대 경영 원칙을 마련했다" 며 "가교보험사를 통해 보험계약자가 불편 없이 보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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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이전까지는 1년 이상 걸릴 듯
(시사저널=오유진 기자)

예금보험공사가 MG손해보험 계약 이전을 위한 가교보험사 설립에 본격 착수한다.
예금보험공사(예보)는 지난 22일 예금보험위원회를 개최해 가교보험사 설립을 위한 보험업법상 최소 자본금인 300억원을 출자하는 내용의 자금 지원안을 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4일 금융위원회가 MG손해보험에 대한 영업 일부정지 및 향후 처리 방안을 내놓은 데 따른 후속 조치다.
MG손해보험(MG손보)도 이날 예보 지원안이 의결됨에 따라 가교보험사 설립 추진단을 출범했다. 예보는 추진단과 함께 자산·부채 이전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가교보험사는 삼성화재·DB손해보험·메리츠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 5개 대형 손해보험사에 모든 계약이 최종 이전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예보는 5대 손보사와 공동경영협의회를 꾸려 가교보험사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금융당국은 올해 2~3분기 중 가교보험사로의 1차 계약 이전을 마무리하고, 2026년 말까지 최종 계약 이전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은 바 있다.
예보는 "운영 기간 최소화, 5대 손보사와의 공동경영, 이해관계자 도덕적 해이 방지 및 자원 낭비 최소화 등 가교보험사의 3대 경영 원칙을 마련했다" 며 "가교보험사를 통해 보험계약자가 불편 없이 보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MG손보는 지난 3월 말 기준 약 151만 건의 보험 계약을 보유하고 있다. 향후 계약이 가교보험사 및 5대 손보사로 이전돼도 기존 보장 내용, 만기 등은 그대로 유지된다.
지난해 말 MG손보의 지급여력비율(K-ICS)은 4.1%로, 금융당국의 K-ICS 권고치인 150%를 크게 밑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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