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아이온큐 36% 폭등…국내 양자컴퓨터株도 ‘들썩’

이주희 디지털팀 기자 2025. 5. 2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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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한 성장성·급등락 경험에 빠른 차익실현 이뤄져

(시사저널=이주희 디지털팀 기자)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미국 국채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뉴욕증시에서 아이온큐를 비롯한 양자컴퓨터 관련 종목들이 급등한 데 따라 국내 증시에서도 관련주에 관심이 몰렸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엑스게이트는 전 거래일보다 3.84% 오른 8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145만4000주로 전날 3배에 달했다.

엑스게이트는 이날 11%대 강세로 장을 시작했으나 장중 상승분의 상당 부분을 반납했다. 광통신 부품 제조사인 한국첨단소재(1.13%)를 비롯해 우리넷(1.82%), 드림시큐리티(1.72%) 등도 강세를 보였다. 

이들 종목은 공통적으로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다가 오름폭을 대폭 줄였고 거래량은 전날의 200∼400%에 달했다. 이는 앞서 뉴욕증시에서 양자컴퓨터 관련 종목이 일제히 급등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 증시에는 아이온큐(36.52%), 리게티컴퓨티(26.46%), 디웨이브컴퓨팅(23.96%), 퀀텀컴퓨팅(14.52%) 등이 일제히 큰 폭 상승했다.

다만 양자컴퓨터의 성장성에 대한 의문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데다 이전에도 급등락을 반복했던 탓에 빠르게 차익실현이 이뤄진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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