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들어도 토트넘 팬"...딸 이름 '매디슨 흥민'으로 지은 英 아버지 화제

김주미 기자 2025. 5. 2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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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한 날 태어난 아기. 아버지는 아이의 이름을 안젤라 매디슨 흥민(Angela Maddison Heung-Min)으로 지었다. / 사진 = BBC 캡처

22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토트넘 훗스퍼가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41년 만에 우승하는 쾌거를 이룬 가운데, 이날 태어난 딸의 이름에 토트넘 주장 손흥민과 부주장 매디슨의 이름을 넣은 팬이 알려져 화제다.

22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런던에 사는 한 부부의 딸이 '안젤라 매디슨 흥민'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 사연을 소개했다.

런던 퀸 샬롯 병원에서 태어난 안젤라의 아버지는 토트넘의 열혈 팬으로, 전날 태어난 딸 아이에게 토트넘 훗스퍼의 주장 손흥민의 이름과 부주장 제임스 매디슨의 성을 붙여 '안젤라 매디슨 흥민'이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아버지는 1994-95 시즌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아기를 품에 안은 사진을 공개했다. BBC는 이 사진에 "세상에 태어난 걸 축하해. 우리는 안젤라 매디슨 흥민의 생일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적었다.

앞서 토트넘은 안젤라의 출생일인 지난 22일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린 결승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1-0으로 이기며 우승컵을 차지했다.

토트넘의의 우승은 2008년 리그컵 이후 17년 만으로, 유럽대항전으로만 보면 1984년 UEFA컵 우승 후 41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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