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감세안 하원 통과에 눈치 본 코스피, 2590선 약보합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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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감세안이 하원을 통과하자, 코스피가 2590선에서 약보합 마감했다.
감세안 통과 영향으로 채권 금리가 안정화되며 코스피는 상승하는 듯했으나 재생에너지, 2차전지 관련 주들이 하락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간밤에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안이 하원을 통과하자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채권금리가 하락했고, 이에 코스피는 소폭 상승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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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2593.67)보다 1.58포인트(0.06%) 내린 2592.09에,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17.67)보다 1.69포인트(0.24%) 하락한 715.98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81.3원)보다 5.7원 내린 1375.6원에 마감했다. 2025.05.23. bluesoda@newsis.com /사진=김진아](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3/moneytoday/20250523161547779gyij.jpg)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감세안이 하원을 통과하자, 코스피가 2590선에서 약보합 마감했다. 감세안 통과 영향으로 채권 금리가 안정화되며 코스피는 상승하는 듯했으나 재생에너지, 2차전지 관련 주들이 하락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23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 대비 1.58포인트(0.06%) 내린 2592.09에 장을 마감했다. 간밤에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안이 하원을 통과하자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채권금리가 하락했고, 이에 코스피는 소폭 상승 출발했다. 그러나 이후 감세법안에 포함된 미국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수정안의 주된 내용이 청정에너지 세액공제 축소를 골자로 했다는 것이 부각되면서 태양광 관련주, 2차전지 주등이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FICC(채권·외환·원자재)리서치부 부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안이 통과되면서 증시에 파급효과를 미쳤다"며 "불안심리로 인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 확대됐고, 2차전지 업종의 약세가 코스피에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62억원과 1046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347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제약(등락률 -3.46%), 의료·정밀기기(-1.82%), 통신(-1.17%)이 하락했다. 반면 건설은 7.11%로 강세를 보였다. 전기·가스(3.25%), 기계·장비(2.79%), 보험(2.65%), 비금속(2.34%)은 상승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는 5.93%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2.37%), 현대차(-1.37%), 기아(-2.35%)도 내림세로 마감했다. 원자력 주인 두산에너빌리티는 6.67% 강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1.57%), KB금융(2.38%), 신한지주(1.85%), 삼성물산(2.53%)는 올랐다.
이날 코스닥은 전날 대비 7.17포인트(0.98%) 오른 739.05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이 홀로 269억원어치의 주식을 팔았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07억원과 237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금융(-2.06%), 전기·전자(-1.17%), 화학(-1.05%)이 하락했다. 오락·문화(2.21%), 금속(2.07%), 섬유·의류(1.08%)는 올랐다.
코스닥 시총 종목 중 2차전지 관련 주인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은 각각 4.84%와 4.57% 빠졌다. 반면 펩트론(5.01%), 파마리서치(2.16%), 클래시스(1.27%) 등은 상승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5.7원 내린 1375.6원(오후 3시30분 기준)에 마감했다.
김근희 기자 keun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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