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무안 구제역 방역지역 이동 제한 해제

형민우 2025. 5. 2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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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돼지농장에 구제역 발생 [연합뉴스 자료]

(무안=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도는 무안지역의 구제역 발생에 따른 방역지역 이동제한 조치를 23일 해제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구제역이 발생한 농장을 중심으로 설정한 3㎞ 방역지역 내에 있는 소·돼지·염소 178 농가에 대해 1∼2차 임상·정밀검사 결과 이상이 없자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했다.

이동 제한이 해제됨에 따라 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 후 무안지역의 살아 있는 소·돼지의 농장 간 이동을 이날부터 전면 허용했다.

그동안 잠정 폐쇄 중이던 무안의 가축시장은 강화된 방역 조치 이행을 전제로 25일부터 문을 열 예정이다.

전남도는 가축시장의 청소·세척·소독 이행 여부를 사전에 점검하고 6월 1일까지 한시적으로 목포·무안·신안 소만 거래하도록 했다.

거래되는 소의 구제역 백신접종 여부와 축산차량 거점소독시설 소독필증 휴대 확인, 수의사 임상검사 실시 등 차단방역을 한층 강화한다.

이영남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무안 방역지역 이동제한은 해제됐으나 재발 방지를 위해 철저한 예방접종과 소독 등 차단방역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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