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 1370원대 중반으로 하락…6개월 만에 최저

신성우 기자 2025. 5. 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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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6개월여 만에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습니다.

오늘(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5.7원 내린 1375.6원입니다.

주간 거래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1월 4일(1370.9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환율은 3.2원 상승한 1384.5원으로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오후에는 1371.8원까지 내렸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 주간거래 마감 당시보다 0.14% 오른 99.659 수준이지만, 간밤 100선을 넘어섰던 것과 비교하면 하락했습니다.

달러는 최근 미국 트럼프 행정부 정책 불확실성과 재정 우려 등으로 인해 달러 자산 신뢰도가 전반적으로 하락하면서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미국이 환율 협상을 통해 달러 약세를 유도할 것이라는 관측도 달러 가치를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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