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매도에 2600선 탈환 실패…'인적분할' 삼바 6%↓

코스피가 2600선 회복에 실패했다. 기관의 순매도 때문이다. 대형주 중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6% 가까이 급락했다.
23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58포인트(0.06%) 내린 2592.09에 마감됐다.
개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1339억원어치 주식을 샀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039억원어치와 565억원어치를 팔았다. 다만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을 419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하락했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가 5.93%나 빠졌다. 전날 인적분할 계획을 공시한 영향으로 보인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상의 보조금을 축소하는 내용을 담은 공화당의 감세안이 하원을 통과한 영향으로 LG에너지솔루션(-2.37%), 현대차(-1.37%), 기아(-2.35%)도 크게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0.91% 빠졌지만, SK하이닉스는 1.57% 올랐다.
트럼프 대통령이 원자력 확대를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두산에너빌리티는 6.67% 상승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69포인트(0.24%) 내린 715.98에 마감됐다. 이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408억원어치와 237억원어치를 사들였고, 외국인은 269억원어치를 팔았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
미 감세안의 하원 통과 영향으로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는 각각 4.57%와 4.84% 빠졌다.
반면 펩트론은 5.01% 올랐다. 파마리서치(2.16%), 휴젤(0.98%), 클래시스(1.37%) 등 미용의료 관련 종목들도 강세였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8.6원(0.62%) 내린 달러당 1374.1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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