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이온큐 36% 폭등에 국내 양자컴퓨터株도 '들썩'(종합)

조민정 2025. 5. 2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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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 컴퓨터 프로세싱 유닛 [디 웨이브 시스템스 제공]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뉴욕증시에서 양자컴퓨터 관련 종목들이 급등하자 23일 국내 증시에서도 양자컴퓨터 관련주에 관심이 쏠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엑스게이트는 전 거래일보다 3.84% 오른 8천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11%대 강세로 장을 시작했으나 장중 상승분을 상당 부분 반납했다.

거래량은 145만4천주로 전날의 3배였다.

광통신 부품 제조사인 한국첨단소재(1.13%)를 비롯해 우리넷(1.82%), 드림시큐리티(1.72%) 등도 강세를 보였다.

이들 종목은 공통적으로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다가 오름폭을 대폭 줄였고 거래량은 전날의 200∼400%에 달했다.

이는 앞서 뉴욕증시에서 아이온큐(36.52%), 리게티컴퓨티(26.46%), 디웨이브컴퓨팅(23.96%), 퀀텀컴퓨팅(!4.52%) 등 양자컴퓨터 관련 종목이 일제히 급등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아이온큐 CEO가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양자컴퓨팅 분야의 엔비디아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양자컴퓨터 상용화 기대가 재차 부각됐다.

다만 양자컴퓨터의 성장성에 대한 의문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데다 이전에도 급등락을 반복했던 탓에 빠르게 차익실현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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