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종옥, 연극 무대서 대사 까먹어…"식은땀 비 오듯" [RE:뷰]


[TV리포트=노제박 기자] 배우 배종옥이 무대 도중 있었던 아찔한 사고를 언급했다.
최근 채널 ‘녀녀녀 (노처녀×돌싱녀×유부녀)’에는 ‘배종옥, 대학로 연극 무대에서 대사 까먹은 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배우 배종옥과 윤현숙, 변정수가 대학로의 한 극장을 찾는 모습이 담겼다. 배종옥은 “무대 작업이라는 게 매력 있는 작업 같다”라며 극장 안을 둘러봤다.
이날 윤현숙은 “연기하다가 대사 까먹은 적 있냐”라고 배종옥에게 질문하자, 배종옥은 “있다.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할 때”라고 밝혔다.
이어 “무대를 내가 다 이끌어 가는 장면이었다. 근데 순간 기억이 안 났다”라며 “근데 긴장하면 더 기억이 안 나는 거 알지? 센터에 남자 배역 앉아 있고 내가 돌아다니면서 얘기를 하는 건데 순간 대사가 기억이 안 나서 그냥 걸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남자 배우가 나 쳐다보면서 왜 대사 안 하냐고 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재현했다.
배종옥은 “그러다 딱 기억이 났다. 그래서 (연기를) 막 하고 끝냈다”라고 말했다.
그는 “식은땀이 비 오듯이 났다. 그런 어려운 시간들을 넘기면서 저력과 순발력이 생긴다”라고 회상해 시선을 모았다.
또 배종옥은 “솔직히 20대 때는 대사 안 외웠던 것 같다. 한 번 쫙 보면 다 외워지던데? 선생님들이 ‘아유 대사를 잊어버려’ 그러면 속으로 ‘대사를 왜 잊어버리지?’ 이랬다”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배종옥은 1985년 K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영화 ‘환절기’, ‘결백’, ‘킹메이커’ 등에 출연했다.
노제박 기자 njb@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녀녀녀 (노처녀×돌싱녀×유부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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