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대표 고품격 세단…'2026 그랜저'로 재탄생[이車어때]
'성공의 상징' 이미지 꾸준히 지킨 대표 고급 세단
선호 사양 대폭 적용한 스페셜 트림 '아너스' 추가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우리나라 경제 성장의 역사를 함께하며 ‘성공의 상징’이자 ‘부의 아이콘’ 위치를 지켜온 대한민국 대표 고품격 세단 ‘그랜저’가 7세대 연식변경 모델 ‘2026 그랜저’로 다시 한 번 업그레이드 됐다.

현대차의 그랜저는 1986년 일명 ‘각 그랜저’로 불린 1세대 모델이 출시된 이후 40년 동안 프리미엄 대표 세단의 정체성을 유지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당시 국내에 수입차를 찾아보기 힘든 시절 일본 미쓰비시와 ‘L카 프로젝트’로 공동 개발한 1세대 그랜저는 ‘웅장’, ‘위엄’, ‘대담함’이라는 의미를 담아 이름 지어졌다. 1세대 그랜저 출시 당시 판매 가격은 1690만~2890만원으로, 당시 1인당 명목 국민 총소득(GNI) 245만원의 11배가 훌쩍 넘어 말 그대로 ‘집 한 채 값’에 달하는 고급 차였다.
그랜저는 꾸준히 대형 고급 세단의 정체성을 유지하며 7세대 모델까지 발전했다. 1992년 2세대 ‘뉴 그랜저’, 1998년 3세대 XG, 2005년 4세대 TG, 2011년 5세대 HG, 2016년 6세대 IG, 2022년 7세대 모델이 출시됐다. 2017년부터 2023년까지는 2022년 한 해를 빼고 모두 국내 판매량 1위를 지킬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지난해도 국내 승용차 시장에서 7만1656대가 판매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2025 국가대표브랜드’ 산업 브랜드 세단 부문에서 5년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국가대표 세단의 지위를 증명하고 있다.

상위 트림의 사양도 높였다. 현대차는 △빌트인 캠 2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을 캘리그래피 트림에 기본화하고, △10.25인치 풀 터치 공조 컨트롤 △인터랙티브 앰비언트 무드 램프(순차 점등, 주행상황 연동 기능 등) 등을 익스클루시브 트림 기본 사양으로 넣었다. 아울러 △천연 가죽 시트 △1열 통풍시트 △스마트 파워 트렁크 등은 프리미엄 트림의 기본사양으로 구성했다.
2026 그랜저의 판매가격(개소세 3.5% 기준)은 가솔린 2.5 모델 △프리미엄 3798만원 △익스클루시브 4287만원 △아너스 4513만원 △캘리그래피 4710만원이다. 가솔린 3.5 모델은 △프리미엄 4042만원 △익스클루시브 4530만원 △아너스 4757만원 △캘리그래피 4954만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 가격은 △프리미엄 4354만원 △익스클루시브 4843만원 △아너스 5069만원 △캘리그래피 5266만원이다.

이윤화 (akfdl3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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