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질병 추론부터 신약 개발까지 가능한 AI 만든다

박건희 기자 2025. 5. 2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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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연구팀, 삼성서울병원, 네이버클라우드, 히즈가 킥오프 미팅을 열었다. /사진=KAIST


KAIST(카이스트)가 네이버클라우드, 삼성서울병원, 히즈 등 산업계·의료기관과 손잡고 질병을 스스로 추론하고 판단해 신약을 발굴하는 AI(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한다.

KAIST는 디지털바이오헬스AI연구센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 최고급 신진연구자 지원사업(AI스타펠로우십)'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5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총 115억원을 지원받아 신약 발굴 AI 및 플랫폼을 개발한다.

예종철 김재철AI대학원 교수가 책임연구자로 KAIST 교수진 6명을 이끈다. △다양한 의료 지식체계를 통합해 진단 및 치료의 정밀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고성능 추론 모델 △기호 기반 추론과 신경망 모델을 효율적으로 결합한 융합형 추론 플랫폼 △'셀 온톨로지(cell ontology)' 기반의 신약 개발 및 바이오마커 발굴 AI 기술 개발이 목표다.

또 삼성서울병원, 네이버클라우드, 히츠와 협력해 의료 지식체계를 활용한 임상 진단 AI를 개발하고 신약 개발을 위한 AI 기반 분자 표적을 찾을 계획이다. 더불어 지식 확장이 가능한 AI 추론 플랫폼을 상용화하는 게 최종 목표다.

예 교수는 "과제 종료 이후에는 참여 신진연구자가 연구 성과 면에서 세계 1위 수준에 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AI스타펠로우십은 박사후연구원 및 임용 7년 이내 교원이 프로젝트 리더(PL)로 참여해 주도적으로 연구를 이끌도록 하는 신규 사업이다.

박건희 기자 wiss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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