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내란 세력과 함께할 일 없다…이재명 환란세력 지적받아야"

윤현성 기자 2025. 5. 2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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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30년 만의 IMF사태를 일으킬 퍼주기를 획책하는 환란세력은 지적받아야 한다"며 "40년 만의 계엄을 일으킨 내란 세력과 함께할 일 없다"고 했다.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날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기자들을 만나 "이준석 후보는 결국 내란 세력과 단일화에 나서지 않을까 예측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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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만의 IMF사태 일으킬 환란세력…오늘도 뻥공약 꺼내나"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3일 경남 김해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 후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개혁신당 제공) 2025.05.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30년 만의 IMF사태를 일으킬 퍼주기를 획책하는 환란세력은 지적받아야 한다"며 "40년 만의 계엄을 일으킨 내란 세력과 함께할 일 없다"고 했다.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이날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기자들을 만나 "이준석 후보는 결국 내란 세력과 단일화에 나서지 않을까 예측된다"고 했다.

이준석 후보가 이재명 후보의 이같은 발언에 대해 반박한 것이다.

이준석 후보는 또 "어떻게 쓸지도 잘 대답 못하면서 우선 100조에 군침 흘리는 이재명 환란세력이 오늘도 뻥공약을 들이밀며 어떻게 미꾸라지처럼 빠져 나가려 할지 궁금하다"고도 했다.

'환란세력'이라는 표현에 대해서는 그간 이준석 후보가 비판해온 호텔경제론, 커피 원가 120원 발언, AI(인공지능) 100조 투자 등 이재명 후보의 경제 정책을 꼬집은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hsyh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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