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아라마리나에 뜬 노란오리 4천마리…경마보다 짜릿한 ‘포리’ 레이스 펼쳐진다
15일 4천마리 장난감 오리 참가 ‘포리 레이스’
호텔 숙박권등 우승자에게 푸짐한 경품도

23일 경기 김포시에 따르면 시는 다음 달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고촌읍 아라마리나 일원에서 수도권 대표 해양 축제인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김포시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2025 경기대표관광축제’로도 선정돼 올해는 기존 2일에서 4일로 확대 운영된다.
이 가운데 15일 오후 3시에는 4000마리 장난감 오리가 참가하는 ‘포리 레이스’가 열려 흥미로운 광경을 연출할 예정이다. 지난해 1만 마리 규모로 진행되던 레이스는 올해부터 수용 한계를 고려해 4000마리로 축소 운영된다.
‘포리’는 ‘김포 오리’의 줄임말로, 과거 벼농사 해충을 잡기 위해 논에 풀어 키웠던 오리에서 착안한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의 공식 캐릭터다. 2023년부터 ‘덕레이스’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던 오리 인형 레이스는 올해부터 시민 공모를 통해 이름을 바꿔 ‘포리 레이스’로 새롭게 출발한다.
경주 방식은 간단하지만 흥미롭다. 고무 오리 인형 4000마리를 수로에 띄워 물살을 따라 50m 결승점을 통과시키는 형식으로, 마치 진짜 경주처럼 박진감 넘치는 장면이 연출된다.

우승자에게는 호텔 숙박권, 유람선 승선권, 오리고기 선물세트, 김포 쌀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돼 있는 데다 사람들의 관심이 모아지는 이색 행사로, 매년 티켓이 조기 매진되기도 한다.
포리 레이스 외에도 카약, 수상자전거, 보트, 워터슬라이드, 해양안전체험, 청소년댄스대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단순한 수상축제를 넘어 가족 단위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해양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며 “특히 포리 레이스는 김포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동시에 담은 대표 프로그램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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