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할 이렇게 어렵다…'3타수 무안타 침묵'→4할 타율 다시 무너졌다

김건일 기자 2025. 5. 2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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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애런 저지.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애런 저지의 4할 타율이 다시 무너졌다.

저지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으로 경기를 마쳤다.

그러면서 이날 경기 전 0.402였던 시즌 타율이 0.396이 됐다.

저지는 지난달 17일 캔자스시티와 경기에서 3타수 3안타 맹타를 휘두르면서 0.381이었던 타율을 0.409로 끌어올렸다. 지난 4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가 끝난 뒤 시즌 타율이 0.432까지 올라갔다.

이후에도 다시 3할 대로 내려앉기도 했으나, 지난 12일 애틀랜타전 이후 줄곧 4할 타율을 유지해 왔다.

▲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 이번 시즌 트리플 크라운들 달성할지 여부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저지는 22일 텍사스 레인저스와 경기에서 3타수 1안타에 그쳤고, 이날 경기 무안타로 2경기에서 6타수 1안타로 부진했다.

저지가 무안타로 경기를 마친 건 지난 15일 뉴욕 메츠전 이후 4경기 만. 이번 달에만 네 번째다.

저지를 묶은 텍사스 투수는 에이선 이오발디다.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걸어나간 저지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이오발디의 87.8마일 스플리터에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됐다. 이어 5회 1사 1, 2루에서도 2루 땅볼로 물러났다.

저지는 8회 네 번째 타석에선 텍사스 투수 션 암스트롱을 상대로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그러나 여전히 메이저리그 주요 타격 지표에선 최상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타율은 물론이고 출루율, 장타율 OPS, 그리고 안타(74개), 타점(44개) 부문에서 선두다. 홈런 역시 16개로 아메리칸리그 공동 1위, 메이저리그 전체에선 1개 차 2위다.

▲ 뉴욕 양키스 강타자 애런 저지.

2002년 이후 투수 트리플 크라운(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은 8차례 있었지만, 1967년 이후 트리플 크라운 타자는 2012년 아메리칸리그 미겔 카브레라 단 한 명뿐이다. 그해 카브레라는 타율 0.330, 44홈런, 139타점을 기록했다.

저지는 트리플 크라운에 두 차례 도전했다. 2022년 홈런 62개와 타점 131개로 타이틀을 차지했지만 타율이 0.311로 2위에 머물렀다. 지난해에도 홈런 52와 타점 144개로 두 부문은 1위였으나, 타율이 0.322로 2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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