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규칙’은 옛말…내 은퇴 자금 인출 전략은?
다변화된 금융시장…안정적 노후설계 필요

은퇴 후 자산의 4%를 매년 인출하면 자산이 고갈되지 않고 장기적인 생활비를 충당할 수 있다는 ‘4% 규칙’을 무작정 따라 하기보단 다변화된 금융시장에 맞춰 자신만의 인출 전략을 찾아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NH투자증권(대표 윤병운) 100세시대연구소는 우리나라 은퇴가구의 경제상황을 집중분석한 THE100리포트 105호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THE100리포트는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에서 발간하는 리서치 자료로 100세시대를 안정적으로 살아가기 위한 생애자산관리, 고령화 트렌드 등 다양한 주제를 연구한다.
이번 리포트는 은퇴 후 소득구조가 근로소득에서 자산·연금소득으로 전환되는 만큼, 자산관리와 인출 전략이 은퇴 생활의 지속가능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봤다. 대표적 인출전략인 ‘4% 규칙’은 단순하고 직관적이어서 널리 사용됐으나 최근 금융시장 변화로 효과에 의문이 제기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버킷 전략, 변동 인출법, 필수 최소 분배(RMD) 전략 등 다양한 대안을 제언했다. 마지막으로 전문가와 함께 자신의 상황에 맞는 최적의 전략을 설계해 안정적인 은퇴생활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익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장은 “은퇴 후 재정관리는 비단 한가지 방법만 있는 것은 아니”라며 “전문가의 조언을 참고해 각자의 재정상태와 시장변화에 맞춰 적절한 인출 전략을 세운다면 보다 안정된 노후설계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THE100리포트는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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