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우크라이나, 1000명 전쟁 포로 명단 교환… 평화회담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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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쟁 포로 1000명의 명단을 주고받으며 대규모 포로 교환을 준비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텔레그램을 통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이전에 합의한 1000명 대 1000명의 포로 교환을 추진하고 있다며 "우리는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튀르키예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평화 협상은 포로 교환에 대한 합의로 이어졌지만, 러시아의 전쟁을 중단시키는 데에는 아무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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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쟁 포로 1000명의 명단을 주고받으며 대규모 포로 교환을 준비했다. 교환의 정확한 날짜와 형식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튀르키예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평화 협상은 포로 교환에 대한 합의로 이어졌지만, 러시아의 전쟁을 중단시키는 데에는 아무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당시 러시아는 하급 관리들로 구성된 대표단을 파견해 우크라이나가 크름반도와 동부 4개 지역의 상실을 수용해야 한다는 것을 포함한 극단적인 요구를 반복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19일에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 후 휴전 대신 “잠재적 미래 평화 조약에 관한 각서” 협상을 요구했다.
앞서 우크라이나는 모든 포로를 대상으로 한 교환을 요구해 왔지만, 러시아는 지금까지 이 제안을 거부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2022년 3월부터 최근까지 총 64회에 걸쳐서 포로교환을 실행했다. 현재까지 포로 교환으로 석방된 우크라이나군은 4700명이 넘는다.
임성균 기자 ims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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