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2차 협상 마친 베트남 “긍정적 진전 이뤘다”…“협정 초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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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의 2차 협상에서 진전을 이뤘다"고 베트남 관영 매체와 블룸버그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베트남 관영 베트남뉴스통신(VNA)에 따르면, 응우옌 홍 지엔 산업무역부 장관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단이 지난 19부터 22일까지 나흘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과 2차 협상을 벌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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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초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46%의 상호 관세 부과받고 미국과 무역 협상을 벌이고 있는 베트남이
“미국과의 2차 협상에서 진전을 이뤘다”고 베트남 관영 매체와 블룸버그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베트남 관영 베트남뉴스통신(VNA)에 따르면, 응우옌 홍 지엔 산업무역부 장관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단이 지난 19부터 22일까지 나흘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과 2차 협상을 벌였다고 전했습니다.
베트남 산업무역부는 오늘 발표한 성명을 통해 “긍정적인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하고 “양국 대표단은 자국 정책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협정 초안을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합의에 이르렀거나 의견 차이가 크지 않은 쟁점과 추가 논의가 필요한 쟁점을 구분했다”고 밝히고
“양측 기대와 조건에 맞는 합의에 조속히 도달하기 위해 실무진이 협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미국은 베트남의 최대 수출 시장입니다. 베트남의 지난해 대미 상품 무역흑자는 사상 최대로 1,235억 달러(한화로 약 170조 원)를 기록했습니다.
무역 흑자 폭이 중국·유럽연합(EU)·멕시코에 이어 4번째로 컸고, EU를 제외한 국가 기준으로 보면 세계 3위 대미 흑자국입니다.
그러나 미국이 90일 유예에 앞서 베트남에 46%의 상호 관세를 부과할 것임을 예고해 수출 타격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미국과의 후속 무역 협상에서 상호 관세를 낮추기 위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상 기간 베트남 국영 석유·가스 기업 페트로베트남은 미국의 원자력발전소 기술 기업 웨스팅하우스와 원전 개발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앞서 베트남 정부는 대미 무역흑자 축소를 위해 미국산 수입 확대 방침을 밝혔으며, 자국을 통한 중국 상품 우회 수출을 막기 위해 불법 환적 등 무역 사기 단속을 강화했습니다.
베트남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가족기업 ‘트럼프 오거니제이션’과 베트남 부동산 개발사 ‘킨박시티’(KBC) 컨소시엄이 하노이 인근 흥옌성에서 개발을 추진하는 2조 원대 골프장·호텔 사업도 최근 승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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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득 기자 (sedri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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