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목모임일 뿐”…지귀연 판사 ‘룸살롱 접대 의혹’ 소명서 제출

권혁범 기자 2025. 5. 23.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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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살롱 접대' 의혹이 제기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 지귀연 부장판사가 사실이 아니라는 취지로 대법원에 소명서를 제출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 부장판사는 전날 대법원 윤리감사관실에 접대 의혹에 관한 소명 문건과 입증 자료 등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지 부장판사는 소명서에서 친목 모임일 뿐 접대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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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선대위 대변인이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사건 재판장인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유흥업소에서 접대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관련 사진을 공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룸살롱 접대’ 의혹이 제기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 지귀연 부장판사가 사실이 아니라는 취지로 대법원에 소명서를 제출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 부장판사는 전날 대법원 윤리감사관실에 접대 의혹에 관한 소명 문건과 입증 자료 등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측이 의혹의 근거로 제시한 사진 속 동석자들은 모두 법조인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 부장판사는 소명서에서 친목 모임일 뿐 접대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9일 지 부장판사가 서울 강남구 한 주점으로 추정되는 장소에 동석자 두 명과 나란히 앉은 사진을 공개했다. 민주당은 여성 종업원이 나오는 고급 룸살롱에서 지 부장판사가 접대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비용이 얼마이며, 누가 계산했는지 등 구체적 내용은 설명하지 않았다.

민주당의 사진 공개는 지 부장판사가 같은 날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을 진행하기 전 “의혹 제기 내용은 사실이 아니고 그런 데 가서 접대받는 건 생각해본 적 없다. 무엇보다 그런 시대 자체가 아니다. 삼겹살에 소맥도 사주는 사람도 없다”고 반박하면서 이뤄졌다.

대법원 윤리감사관실은 제보 내용과 관련해 현장 답사와 관련자 조사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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