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공개한 사진에 지귀연 입장 냈다…소명서 보니
유영규 기자 2025. 5. 23. 12:15

서울중앙지법 지귀연(51·사법연수원 31기) 부장판사가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접대 의혹'과 관련해 대법원에 소명서를 제출했습니다.
오늘(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 부장판사는 전날 대법원 윤리감사관실에 접대 의혹에 관한 자신의 입장을 담은 문건과 입증 자료 등을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동석자들은 모두 법조인으로 알려졌는데, 지 부장판사는 소명서에서 친목 모임일 뿐 민주당이 주장한 접대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9일 지 부장판사가 서울 강남의 한 주점으로 추정되는 장소에 동석자 두 명과 나란히 앉아 있는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민주당은 여성 종업원이 나오는 고급 룸살롱(유흥주점)에서 지 부장판사가 접대받았다고 주장했으나 발생 비용, 대납 여부, 결제 주체 등 구체적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지 부장판사는 같은 날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판을 열기에 앞서 "의혹 제기 내용은 사실이 아니고 그런 데 가서 접대받는 건 생각해본 적 없다"며 "무엇보다 그런 시대가 자체가 아니다. 삼겹살에 소맥도 사주는 사람도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대법원 윤리감사관실은 제보 내용과 관련해 현장 답사와 관련자 조사 등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생애 첫 우승' 손흥민, 그 옆에 박서준도 있었다
- '흠뻑쇼'에 밀린 전국체전…선수들 훈련은 어디서? [D리포트]
- 가정집 한 곳서 생수 1톤 주문…힘겹게 배송했더니 반전
- "시내버스에서 이게 무슨 일" 사진 확산…승객 어땠길래
- "유학 갈 때…" 이준석, 노 전 대통령 만난 일화 꺼내더니
- "이 가격 진짜냐" 온라인 확산…'주문 30만 건' 폭주했다
- "연예인 얼굴을 음란물에…" 붙잡힌 운영자 충격의 정체
- 이재명 캠프 간다더니…6시간 뒤 '김문수 지지' 선언
- "제 또래면 룸살롱 다 가" 화들짝…진땀 뺀 이준석 [대선네컷]
- 수도 한복판 충격 피살…약혼 앞둔 남녀 외교관 참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