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선거', 박스오피스 5위…대선 앞두고 '선관위' 우려


[TV리포트=노제박 기자] 다큐멘터리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1일 개봉한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가 개봉 3일째 박스오피스 5위에 올랐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해당 영화를 관람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는 2022년 대통령 선거 등에서 제기된 부정선거 의혹을 중심으로 제작된 정치 다큐멘터리 영화다. 이 영화는 이영돈PD와 기획했으며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이 제작에 참여했다.
영화에 대해 국민의힘 측은 “윤석열의 자연인으로서의 행보일 뿐”이라며 거리를 뒀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그 선거 시스템으로 본인이 당선됐으면서 이제 와서 부정선거를 제기하는 건 자가당착”이라며 비판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입장문을 통해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에 대해 “부정적이고 자극적 영상으로 부정선거 음모론을 부추기고 있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영화에서 다루는 의혹 대부분은 이미 위원회에서 설명하거나 법원의 판결로 해소된 사항”이라고 전했다.
또 “온라인 채널 등에서 제기되었던 의혹 등을 명확한 근거 없이 주장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선관위는 “영화, 채널 등을 통해 선거에 대한 감정적이고 자극적인 주장과 정보를 접할 경우 중앙선관위가 배포하는 설명자료와 공신력 있는 언론에서 보도하는 사실확인 기사를 함께 참고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톰 크루즈 주연작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은 23일 기준 110만 관객을 동원하며 6일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는 이날 관객 4120명을 동원해 전날 9위에서 5위로 4계단 상승했다.
노제박 기자 njb@tvreport.co.kr / 사진= 루디아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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