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선 풍년→이민석 개인 첫 선발승까지! 13안타 쏟아부은 롯데, 이제는 선두 LG 넘본다!

(MHN 권수연 기자) 타선이 잘 무르익었다.
롯데는 지난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SOL뱅크 KBO리그에서 LG에 11-4 대승을 거뒀다.
LG와 주중 3연전을 마친 롯데는 29승3무19패 성적을 기록하며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최근 내리막길에 선 한화를 3위로 밀어냈다. 한화에게서 선두를 찾아온 LG는 다시 뒤가 급한 상황이 됐다. 31승1무17패로 롯데에 두 경기 차로 쫓기는 상황이 됐다.
선발 투수 이민석은 5이닝을 소화하며 6피안타(2피홈런) 1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상대 코엔 윈은 3.1이닝에 7실점으로 크게 흔들리며 강판됐다. 전준우가 4안타로 활약하며 타선이 장단 13안타로 LG를 난타했다.


롯데는 1회말부터 장두성, 고승민 연속 볼넷으로 기회를 만들고 전준우 선제 안타에 전민재 적시타를 치며 2-0으로 앞섰다.
3회초 LG가 이영빈, 문성주 안타와 오스틴의 스리런포로 아찔한 반격을 시도했다. 그러나 롯데는 다시 3회말 2사 만루를 만든 후 손호영의 밀어내기 사구로 곧장 동점을 일궈냈다. 여기에 장두성이 중전 2타점 적시타를 날려 2점 차 재역전을 만들었다.
4회말에도 롯데는 타선이 쉬지 않았다. 레이예스 안타에 이어 전준우 2루타, 윤동희 안타, 전민재 땅볼 타점으로 2점을 더 추가하며 달렸다. LG는 6회초 오지환의 솔로포로 한 점 만회했지만 롯데가 장두성 희생플라이로 7회 달아났다.

8회말 이호준이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 윤동희와 한태양으로 홈으로 불러 쐐기를 박았다. 여기에 손호영까지 좌전 안타를 날려 추가점을 올렸다.
선발 이민석은 오스틴과 오지환을 상대로 홈런을 맞으며 QS 달성에 실패했지만 사사구를 줄이고 승리투수 요건을 달성했다. 타선이 풍년을 일구며 데뷔 첫 선발승을 일구는데도 성공했다.
롯데는 23일 오후 6시 30분부터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주말 3연전에 돌입한다.
사진=롯데자이언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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