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민관 데이터 공유·활용 협의체’ 공식 출범

부산=조원진 기자 2025. 5. 23. 12:00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역 데이터산업 생태계 본격 조성
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서울경제]

23일 ‘부산 민관 데이터 공유·활용 협의체’가 공식 출범했다. 부산시는 지난해 실무자 중심의 9개 기업이 참여한 협의체 시범운영을 마치고 올해 6개 유관기관과 25개 민간기업 대표 등 총 31개 기관·기업으로 대폭 늘렸다. BNK부산은행·엔컴 등 지역 20개사와 삼성카드·신한카드 등 서울소재 5개 사가 참여한다. 부산교통공사·시설공단·환경공단·관광공사·도시공사·테크노파크도 동참한다.

이날 회의에는 정나영 시 미래기술전략국장을 비롯한 50여 명이 참석해 부산 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특히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빅(Big)-데이터웨이브’를 소개하며 데이터 사업 연계, 지속 가능한 데이터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이 플랫폼은 14만 5000여 건의 데이터 수집, 시민 누구나 활용 가능한 분석·시각화 서비스, 통합데이터 지도, 데이터마켓, 실증사례 대시보드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지난 3월 플랫폼 구축을 완료한 시는 6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7월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연 2회 정기회의와 수시회의를 통해 유관기관 및 기업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데이터 공유·거래·활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데이터 기업의 ‘빅-데이터웨이브’ 데이터마켓 참여 확대, 공동과제 발굴, 제도 개선 등 지역 데이터산업 발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정 국장은 “이번 협의체 출범이 지역 데이터산업 생태계 조성의 마중물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민과 관이 협업해 데이터산업 및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상생 발전의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