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주요 FA] ‘현대모비스 레전드’ 함지훈, 또 한 번 최고령 FA

손동환 2025. 5. 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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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훈(198cm, F)은 이번 FA(자유계약) 중 최고령이다.

함지훈은 2007년에 열린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0순위로 울산 모비스(현 울산 현대모비스)에 입단했다. 데뷔 직후부터 모비스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현대모비스 소속으로만 805경기를 뛰었다. 현대모비스 소속으로만 500승을 챙겼다. 그 정도로, 함지훈은 현대모비스에서 입지전적인 선수. 그런 그가 또 한 번 FA(자유계약)을 맞았다.

# 레전드

함지훈은 빅맨이다. 그러나 함지훈의 피지컬과 운동 능력은 압도적이지 않다. 하지만 함지훈만의 강점이 있다. 패스 센스와 스텝, 영리한 플레이 등이 그렇다.
함지훈은 현대모비스 특유의 공수 조직력에 잘 녹아들었다. 양동근(현 울산 현대모비스 감독)과도 뛰어난 시너지 효과를 보여줬다. 현대모비스에서만 5개의 우승 반지(2009~2010, 2012~2013, 2013~2014, 2014~2015, 2018~2019)를 얻을 수 있었다.
현대모비스가 리빌딩 버튼을 눌렀을 때에도, 함지훈은 현대모비스에 남았다. 출전 시간은 줄어들었으나, 중요한 순간에 존재감을 보여줬다. 현대모비스의 마지막을 책임졌다. 소방수 같은 느낌이었다.
2024~2025시즌에도 마찬가지였다. 순위 싸움을 해야 할 경기 그리고 플레이오프 등 중요한 순간에 긴 시간을 책임졌다. 현대모비스를 4년 만에 4강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다만, 현대모비스는 챔피언 결정전으로 나서지 못했다. 함지훈은 또 한 번 우승의 꿈을 접어야 했다.

# 1년 더? 마무리?

위에서 이야기했듯, 함지훈은 2018~2019시즌 이후 우승의 문턱조차 다가가지 못했다. 챔피언 결정전조차 나서지 못했다는 뜻. 그렇기 때문에, 2024~2025시즌은 함지훈한테 아쉬움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함지훈은 2024~2025시즌 종료 후 FA를 취득했다. 함지훈의 나이는 만 40세. 언제든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다.
그렇지만 함지훈의 경쟁력은 여전히 높다. 출전 시간 동안만큼은 상대를 곤란하게 할 수 있다. 공격 조율 능력은 여전히 리그 정상급이다.
또, 이우석(196cm, G)이 군에 입대했고, 외국 선수 2명(숀 롱-게이지 프림)이 현대모비스에 남지 못할 수 있다. 함지훈까지 빠지면, 현대모비스의 전력이 더 떨어질 수 있다. 함지훈을 더 필요로 할 수 있다. 함지훈 역시 ‘아쉬움’을 떠올릴 수 있다.

[함지훈, 2024~2025 평균 기록]
1. 정규리그
 1) 출전 경기 : 37경기
 2) 출전 시간 : 21분 11초
 3) 득점 : 6.6점
 4) 리바운드 : 3.6개 (공격 1.6개)
 5) 어시스트 : 2.9개
2. 플레이오프(6강+4강)
 1) 출전 경기 : 6경기
 2) 출전 시간 : 16분 10초
 3) 득점 : 7.2점
 4) 리바운드 : 3.0개 (공격 1.5개)
 5) 어시스트 : 1.2개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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