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직협 “경찰관 3명 부상 ‘파주 칼부림’은 예고된 참사…현장 인력 증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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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의 가정폭력 신고 현장에서 4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출동 경찰관 1명이 중상을 입고, 2명이 다친 사건에 대해 '예고된 참사'라는 일선 경찰의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국경찰직장협의회(경찰직협)는 오늘(23일) 긴급 성명서를 내고 "이 사건은 단순한 사고가 아닌 누적되어 온 구조적 실패가 만든 예고된 참사"라며 "현장 인력 증원이 필요하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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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의 가정폭력 신고 현장에서 4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출동 경찰관 1명이 중상을 입고, 2명이 다친 사건에 대해 '예고된 참사'라는 일선 경찰의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국경찰직장협의회(경찰직협)는 오늘(23일) 긴급 성명서를 내고 "이 사건은 단순한 사고가 아닌 누적되어 온 구조적 실패가 만든 예고된 참사"라며 "현장 인력 증원이 필요하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직협은 "야간 근무 인력은 턱없이 부족하고, 가정폭력이나 정신질환 관련 출동은 언제든지 폭력과 칼날이 튀어나오는 고위험 현장"이지만 "경찰청은 절박한 경고를 듣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표적 사례가 기동 순찰대"라며 "경찰력을 가장 필요로 하는 지구대와 파출소에서 인력을 빼내 이들을 꾸렸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현장은 외면한 채, 실적용 조직 유지에만 몰두한 결과가 지금의 참사"라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피습당한 경찰관에게 감찰을 보내고, 매뉴얼을 따진다"며 "칼에 찔린 경찰이 책임을 지는 구조"라고 경찰청의 대응을 규탄했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야간 근무와 고위험 출동 상황에 반드시 4인 이상 배치되어야 한다"며 "현장 인력 증원을 증원하고, 보여주기식 기동순찰대는 해체"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경기북부경찰청 관계자는 "현재까지 감찰 조사는 없었고, 향후 감찰 계획은 없다"며 "사건 발생 경위에 대한 확인과 수사는 엄중히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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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다예 기자 (all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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