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문 전 대통령 대면…盧묘역 참배후 봉하마을서 오찬

안혜원 2025. 5. 2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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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양숙 여사 오찬에 이재명·文 참석
지지층 결집 행보
사진=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인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대면한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 뒤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와 오찬을 함께 하기로 했으며, 이 자리에는 문 전 대통령 부부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민주당이 전했다.

이 후보가 문 전 대통령을 만나는 것은 지난 1월 당 대표 재임 시절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아 예방한 이후로 약 4개월 만이며, 대선 후보로 선출된 후로는 처음이다. 이 후보의 이날 행보는 조기 대선을 11일 앞둔 상황에서 당내 친노(친노무현)·친문(친문재인) 진영과의 접촉면을 넓히며 지지층을 최대한 결집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이날 오찬에는 이 밖에도 노 전 대통령의 아들 건호 씨, 우원식 국회의장 부부, 이해찬 전 국무총리 부부,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이 함께 한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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