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강지용 아내, 시댁 문자 박제…"내가 모를 줄 알았겠지" [RE:스타]

이지은 2025. 5. 2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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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은 기자] 최근 세상을 떠난 전 축구선수 故 강지용 아내가 문자 캡처본을 박제했다.

23일 故 강지용 아내 이다은은 “ㅋㅋㅋㅋㅋㅋ 재밌네 내가 모를 줄 알았겠지.. 숨지 말고 도망치지 말고 피하지 않기. 나도, 당신들도”라는 글과 함께 자신이 확보한 문자 메시지 캡처본을 공개했다.

故 강지용이 시부모로부터 받은 것으로 보이는 해당 메시지에는 “너가 걔를 뜯어고쳐서 살 자신이 있으면 살지만 그러는 동안에 피를 말리면서 살아야 하니 얼마나 힘들겠냐. 어찌 됐건 법적 소송을 해서 XX이 데려오고 이혼할 때까지 수시로 변호사랑 통화하면서 너한테 불리하지 않도록 잘 해결했으면 한다”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또, “걔가 힘들어져야 포기할 수 있어. 그래야 XX이 못 키운다고 할 수도 있어. 너가 계속 되주고 카드풀면 XX한테까지 거짓말하면서 카드 풀어주면 XX도 너 못 도와주고 힘들어지고 다 망하는 거다”라고 적혀있다.

이외에도 “우리 아들이 건강하고 실속이 있어야 살아가는거다. 무조건 실속 챙겨. 자존심 버리고 다은이를 삶어구어서라도”라는 내용도 함께 담겨 충격을 자아냈다.

한편, 강지용과 이다은 부부는 JTBC ‘이혼숙려캠프’에 출연, 시댁과의 금전 문제로 인한 극심한 부부 갈등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지난달 22일 강지용이 향년 37세로 세상을 떠났다는 비보가 전해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고인의 사망 이후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각종 루머가 무분별하게 퍼지자 지난달 아내 이다은은 “제발 저희 세 가족에 대해 억측 자제 부탁드린다. 저희 부부는 우리 아기를 정말 아끼고 사랑했고 지금도 여전히 소중하고 사랑한다. 저희 아기 커 가며 상처받는 일 없었으면 좋겠다. (강)지용이 사진 걸고 안 좋은 글, 허위사실 올리지 말아 달라”라고 호소한 바 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JTBC ‘이혼숙려캠프’, 이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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