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나간 PSG 감독의 자신, "솔직히 걔 있을 때 보다 이번 시즌이 더 강해"

[OSEN=이인환 기자] "모두가 공격에 가담하면서 효율성이 증가했다".
파리 생제르맹(PSG)는 오는 6월 1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인터 밀란과 맞붙는다. 프랑스 리그1 우승을 이미 확정지은 PSG는 25일 쿠프 드 프랑스 결승에서 스타드 드 랭스와 대결한 뒤, 유럽 무대 정상에 도전한다. 3관왕이 걸린 운명의 10일이다.
22일 PSG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기자회견에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결승을 준비하는 동안 가장 중요한 건 즐기는 것이다. 시즌 초반 꿈꿨던 목표를 눈앞에 두고 있다. 선수들에게도 야망을 가지고 이 기회를 만끽하라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린 이번 시즌 내내 기복 속에서도 잘 버텨왔다. 프랑스컵 결승도, 챔피언스리그 결승도 모두 특별한 경기다. 누구나 이런 무대에 서는 기회를 자주 얻지 못한다.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해 PSG 역사에 이름을 남기고 싶다"라고 전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 상대인 인터 밀란에 대해서도 경계심을 드러냈다. "인테르는 강한 수비와 다양한 전술 옵션을 갖춘 팀이다. 바이에른 뮌헨, 바르셀로나를 꺾고 올라온 팀이라는 점에서 우리가 반드시 존중해야 할 상대다. 마르쿠스 튀람과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는 위협적이며, 골키퍼 얀 조머도 경험이 풍부하다"라며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PSG도 만만치 않다. 엔리케 감독은 "우리도 이 자리에 오기 위해 많은 걸 쏟아부었다. 수비와 공격 모두 조직력이 뛰어난 팀이다. 올 시즌 리그에서 18명의 선수가 득점했고, 전체 득점도 작년보다 많다. 모든 공격수들이 수비에 헌신하는 팀이며, 그런 부분에서 매우 만족하고 있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한 "시즌 중 가장 큰 전환점은 1월이었다. 그 이후 결정력과 자신감이 좋아졌고, 선수들의 움직임과 위치 선정도 개선됐다. 그 모든 걸 가능하게 만든 건 선수들의 헌신과 서포터들의 응원이다"라며 팀의 진화를 설명했다.
PSG는 아직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험이 없다. 이번 결승은 구단 역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향한 도전이다.
한편 이 성과에 대해서 엔리케 감독은 팀을 떠난 킬리안 음바페에 대해서 언급했다. 그는 "우리는 지난 시즌보다 이미 더 많은 골을 넣었다. 그리고 더 많은 도움을 기록하고 모든 선수가 공격에 개입됐다"라면서 "우리의 뛰어난 기록을 위해서 경기에 뛰는 선수들은 모두 공격에 가담하고 하나가 된다"라고 주장했다.
한마디로 지난 시즌 음바페에 의존하던 PSG에 비해 지금의 PSG가 더욱 강하다는 것. 엔리케 감독은 "특정 선수 한 명(음바페)에 의존하지 않게 된 점이 만족스럽다. 물론 지난 시즌에도 UCL 4강에 가고 강한 팀이었다"라면서 "그래도 이번 시즌은 그런 좋은 선수가 떠나고 더욱 강해졌다. 이게 모두가 공격에 개입하면서 효율성이 증가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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