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환경단체 "금타 화재, 연소된 유해화학물 조사 철저히"

김혜인 기자 2025. 5. 23. 11:45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호타이어, 화재 때 유해물질 종류 공개해야"
"광주시, 시민 건강 이상 증세 역학 조사 시행을"
[광주=뉴시스] 박기웅 기자 = 17일 오전 7시11분께 광주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불을 끄고 있다. 이날 불은 타이어 생산에 필요한 고무를 정련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025.05.17. pboxer@newsis.com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지역 환경단체가 금호타이어 화재 때 연소된 화학물질의 양과 종류를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23일 성명을 내고 "연소된 화학물질의 종류와 양을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단체는 "유해화학물질을 연간 4900t취급하는 금호타이어는 화재 당시 어떤 화학물질이 얼마나 사용됐는지, 화재 이후 소실된 화학물질의 종류와 양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천연 생고무와 합성고무, 황과 산화아연과 같은 가황 물질 등 각종 화학물질이 포함된 화재 사고는 심각한 환경 문제를 일으킨다"고 강조했다.

또 "광주시도 시민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해 피해 원인을 밝히고 역학조사에 나서야 한다"며 "화재 부산물 처리 과정에서 환경 오염을 막는 후속조치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