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제자유구역에 투자하세요”…유럽서 K-FEZ 데이

김형욱 2025. 5. 2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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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19~23일 런던·프랑크푸르트서 투자유치 활동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9~23일 영국 런던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럽 기업의 국내 경제자유구역(FTZ) 투자 유치를 위한 ‘K-FEZ 인 유럽(in Europe)’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내 자유무역지역 지정 현황. (표=산업통상자원부)
산업부는 외국 현지기업에 한국 투자 매력을 알리고자 경제자유구역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이 행사를 열어오고 있다. 지난해는 싱가포르에서 진행했다.

자유무역지역(FTZ, Free Trade Zone)은 정부가 국내외 기업 유치를 위해 수출입 편의와 조세·입지 등 혜택을 주는 지역이다. 산업부는 현재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 마산 등 13곳을 FTZ로 지정해두고 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영국과 독일은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투자신고 건수 1~2위 국가다. 1년간 각각 75건, 54건의 투자 신고가 있었다. 산업부와 코트라, 인천·부산진해·광양만권 등 5개 경제자유구역청은 2개 도시를 돌며 홍보 활동을 펼쳤다. 런던에선 건축 디자인 기업 레오나르드 디자인 아키텍츠 등 30여 잠재 투자사를 초청해 한-영 투자유치 세미나를 열고, 프랑크푸르트에서도 쉥커·AMDT·프레틀 등 한국 기투자 기업을 중심으로 한-독 첨단산업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추가 투자유치 기회를 모색했다.

이현조 산업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은 “주요 투자국에서 (잠재 투자자들과) 얼굴을 맞대고 우리 경제자유구역을 알린 소중한 기회였다”며 “(코트라) 무역관을 통해 행사 성과를 계속 관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욱 (n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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