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사랑한다면 ‘반려동물행동지도사’ 도전해 보세요”
동물 행동 분석·평가·훈련·소유자 대상 관련 교육 등 수행
개나 고양이 등을 키우는 가구가 점차 늘어나면서 이들 짐승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에 대한 관심도 커진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의 행동 분석, 평가, 훈련, 소유자 등에 대한 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반려동물행동지도사’라는 직종도 주목받는다.

23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올해 도입되는 1급을 포함한 제2회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시험 일정을 공고했다. 지난해 처음 시행된 시험에서는 2급 합격자 356명이 배출됐다.
국가자격인 이 시험은 1차 필기(8월 23일)와 2차 실기(9~11월 중 추후 공지)로 나눠 진행된다. 원서 접수 기간은 7월 1일 오전 10시부터 7월 19일 오후 2시까지다.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정보시스템(https://apms.epis.or.kr/pet)으로 신청하면 된다. 응시 수수료는 1, 2급 모두 필기시험 5만 원, 실기 시험 15만 원이다. 18세 이상이면 응모할 수 있다. 1급은 2급 자격 취득 후 반려동물 관련 분야에서 3년 이상 실무경력이 있어야만 한다. 단 2급 자격이 없더라도 이 계통에서 10년 이상 일했다면 응시가 가능하다.
필기시험 때는 반려동물 행동학 등 5개 과목별로 20개씩 100문항이 선택형으로 출제된다. 합격 기준은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각 과목 40점 이상이다. 실기 시험은 등급별로 전문 또는 기본 지도 능력을 평가한다. 60점 이상을 받아야 합격한다. 이밖에 실기 시험에 동행하는 반려견은 응시자 본인 또는 본인의 배우자, 부모, 자녀 소유여야 한다. 아울러 해당 등급 시험에 합격 이력이 없는 6개월령 이상이어야만 시험장에 데리고 올 수 있다.
시험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정보 시스템, 농식품부 홈페이지(www.mafra.go.kr), 농정원 홈페이지(www.epis.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백주 농정원 도농상생본부장은 “이 시험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시행되는 것”이라며 “공정하고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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