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김혜경 직접 보니 차분한 미인, 절제..감탄, '김건희는 안 되겠다' 안심"[여의도초대석]
"배우자 토론?..멜라니아가 토론 했나, 그런 건 없어"
"호남, 김대중 어려울 때 살려..이번엔 이재명 차례"
"'박해 음해' 이재명 압도적 지지..호남, 나라 살리길"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부인 김혜경 여사에 대해 "직접 보니까 굉장히 차분하고 정적이더라. 이희호 여사님이 생각나더라"라며 "'김건희는 안 되겠다' 안심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22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김혜경 여사가 해남에 왔는데 저는 처음 봤어요. (그전엔) 한 번도 뵙지 못했어요. 함세웅 신부님이 김혜경 여사가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기도를 해 주면서 전화를 한 번 해서 바꿔줘서 김혜경 여사가 그걸 기억하시고 저한테 말씀하더라고요"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용한 행보를 하고 계셔요. 보니까 굉장히 차분하고 정적이더라고요. 그리고 참 좋아요. 목사님들이, 제가 한 거 아니에요, '사모님 미인이십니다' 그래서 참 재미있게 웃었는데. 그렇게 절제되고 조심하는 걸 보니까 '아 김건희는 안 되겠다' 안심했다. 이희호 여사님이 생각나더라. 참 언행을 조심하시고 잘하더라. 감탄했다"는 것이 박 의원의 인상평입니다.
이에 진행자가 "그런데 궁금한 게 '동지적 관계'라고 흔히 말하는데, 이희호 여사와 김건희 씨의 경계와 차이는 어디서 구분이 되는 건가요?"라고 묻자 박 의원은 "그거는 영부인이 국정 개입하고 그런 짓 안 했죠. 목걸이 받고 그런 거 안 하면 되는 거 아니에요?"라는 반문으로 박 의원은 답변을 대신했습니다.
"김혜경 여사가 지금 조용한 행보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 국민의힘에서는 배우자 토론회 같은 것도 얘기하고 어떻게 하든 좀 끄집어내서 전면에 세워 보려고 하는 것 같다"는 물음엔 "그렇죠"라며 "아니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이 대통령 나왔지, 그 부인들이 나왔어요?"라고 목소리를 높여 되물었습니다.
"물론 김혜경 여사가, 후보 가족들도 부인을 포함해서 검증해야 된다. 그런데 그거는 언론이 할 일이에요. 각 상대 당이 할 일이에요"라며 "아니 그러면 후보 배우자 TV 토론, 그런 건 전 세계 유례가 없어요"라고 박 의원은 거듭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아니 트럼프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TV 토론 했어요? 그런 건 없어요"라며 "그러면 이준석 후보는 어떻게 해야 돼요. 어떻게, 어머니를 모시고 나오나?"라고 박 의원은 재차 배우자 TV 토론 제안에 대해 냉소를 쏟아냈습니다.
"아무튼 김혜경 여사는 굉장히 차분하더라. 그래서 저는 이희호 여사님을 연상했다. 그래서 안심하셔도 좋겠다 하는 말씀을 드린다"고 박 의원은 '안심해도 된다. 제2의 김건희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취지로 재차 강조해 말했습니다.
"어떻게 됐든 지금 현재는 진영 논리로 집토끼가 뭉쳐 가니까 김문수 후보가 약간 올라갈 수도 있다. 그리고 박빙의 승부도 예상되기 때문에"라며 "이재명 후보가 말씀했잖아요. 골프와 선거는 고개 쳐들면 진다. 김대중 대통령이 민심이라고 하는 것은 조변석개 한 방에 갈 수 있으니까 겸손해라. 민주당은 조심하고 있다"고 박 의원은 덧붙여 강조했습니다.
박 의원은 그러면서 "우리 호남 유권자들은 김대중이 어려울 때 지지해서 살렸습니다. 이 나라 민주주의를 살린 위대한 호남 사람들"이라며 "이번에도 똑같이 박해와 음해를 받고 있는 이재명 후보를 살려주세요. 그리고 압도적 지지를 보내서 호남 발전도 하고 민주주의도, 남북 관계도, 민생 경제도 살리는데 호남이 중추적 역할을 해주세요. 그러면 호남도 발전됩니다. 꼭 부탁합니다"고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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