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미·일 국채시장 변동성 확대… 부동산PF 부실 정리 미흡 사업장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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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미·일 국채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국내 금융·외환시장 영향을 점검한다.
아울러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연착륙 기조를 이어가기 위해 부실 정리가 미흡한 일부 사업장에 대한 재구조화 속도도 높이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미·일 국채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점을 감안, F4 회의를 중심으로 국내 금융·외환 시장에의 영향을 면밀히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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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금융·외환시장 영향 면밀 점검"
상반기 '24조' 부실 PF 중 절반 정리

정부가 미·일 국채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국내 금융·외환시장 영향을 점검한다. 아울러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연착륙 기조를 이어가기 위해 부실 정리가 미흡한 일부 사업장에 대한 재구조화 속도도 높이기로 했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은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주요국과 미국 간 관세협상, 미국 내 경제상황 등으로 인해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최근 미·일 국채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점을 감안, F4 회의를 중심으로 국내 금융·외환 시장에의 영향을 면밀히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30년물 미국 국채 금리는 21일 전장 대비 0.123%포인트 오른 5.092%로 마감해 2023년 11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높은 부채에 감세 정책 추진으로 재정 악화 우려가 커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재정 불안에 일본 30년물, 40년물 국채 금리도 사상 최고치 3.185%, 3.635%를 기록했다.
이날 F4는 그간 추진해 온 부동산PF 관련 정책을 두고 "질서있는 연착륙을 유도하는 데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전날 금감원은 사업성 평가 결과 부실 PF로 집계된 23조9,000억 원 중 올해 상반기까지 절반 수준인 12조6,000억 원이 정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부실 PF 정리가 더딘 곳이 있는 만큼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들은 "부실 정리가 미흡한 일부 사업장에 대해선 정리·재구조화 속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 등을 F4회의에서 지속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세종= 이유지 기자 maintai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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