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경계로 사는 영호남 300명,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지리산을 경계로 하는 영호남 지역 주민과 시·군의원 등 300명이 2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최호림 경상남도 산청군의원, 김진명 전북소설가협회회장, 권광열 전북 장수군 전 군의원, 김원종 남원복지경제연대 대표 등 30여명은 이날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지지 선언에 참여한 주민은 전북 남원시·임실군·장수군, 경상남도 거창군·함양군·산청군, 전라남도 곡성군·구례군 등 경상, 전라지역 8개 시·군에 거주하는 300명이다.
최호림 산청군의원은 지지 선언문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영호남 갈등을 종식할 유일한 후보이며, 당선되면 경상민국도 아니고 전라민국도 아닌 오직 대한민국만 있게 될 것”이라며 “지리산 남부연결도로 건설과 같이 망국적인 지역감정을 척결하는 데 실제로 도움이 되는 공약을 제시하고 있어 더욱 기대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가 농·산·어촌의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는 후보임을 확신한다”면서 “먹사니즘 공약을 통해 모든 국민이 기본사회를 실천할 수 있으며, 달빛내륙철도 조기 착공, 공공의대 설치 등 지리산 내륙 발전에 특화된 공약을 실천해 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역량과 의지를 분명히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원종 남원복지경제연대 대표는 “이번 대선에서는 진짜 대한민국을 위해 국민을 주인으로 섬기고 일할 사람을 뽑아야 한다”면서 “지리산 권역 영호남 주민들이 이재명 후보의 압도적 당선을 통해 화합을 다지고, 지리산 권역에 새로운 발전의 시대를 열어가자”고 호소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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