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신안새우난초' 등 11종 보전 협약
김도윤 2025. 5. 23. 11:18
![신안새우난초 [국립수목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3/yonhap/20250523132923238btoi.jpg)
(포천=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23일 식물 거버넌스 프로젝트의 하나로 전남 신안군과 생물다양성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국립수목원은 지난해부터 식물 이름 속 지명과 관련 있는 지자체들과 해당 식물 보전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신안새우난초', '홍도까치수염', '흑산도비비추' 등 11종의 현지 내외 보전을 위해 공동을 연구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신안군, 희귀·특산식물 11종 보전 협약 (포천=연합뉴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오른쪽)과 김대인 전남 신안군수 권한대행이 23일 신안군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5.23 [국립수목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5/23/yonhap/20250523132923478lloq.jpg)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인 신안군에는 희귀·특산식물 87종이 자생한다.
특히 희귀종인 신안새우난초는 2009년 이 지역에서 발견돼 세상에 알려지면서 지명이 이름에 붙여졌다. 이후 신안군은 신안새우난초를 군화로 지정하고 이를 소재로 매년 축제를 열고 있다.
임연진 국립수목원 산림생물자원활용센터장은 "내년 신안군에서 세계 섬 학술대회가 열리는 만큼 도서 자생식물 보전과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새로운 지역 브랜드화를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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