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색실누비장 등 7개 종목 '무형유산 보유자' 공모

정수연 2025. 5. 2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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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9일까지 접수…삼해주·송설주·악기장·판소리 등
서울시무형문화축제 판소리 공연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는 색실누비장 등 무형유산 7개 종목에 대해 최대 10명의 보유자를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종목은 색실누비장, 삼해주, 송설주, 악기장, 서울맹인독경, 아쟁산조, 판소리(적벽가·심청가·춘향가)다.

서울시 무형유산 이수자뿐 아니라 일정한 자격과 기량을 갖추고 무형유산 전승 활동을 이어온 일반 전승자도 지원할 수 있다.

시는 1989년 무형유산을 지정한 이후 현재까지 총 57개 종목을 지정·관리해왔다.

현재 42명의 보유자와 14개 보유단체가 서울의 문화적 정체성을 담은 무형유산을 전승하고 있다.

7월 22일부터 29일까지 우편과 방문 신청을 받는다.

서류심사, 현장조사, 기량심사, 무형유산위원회 심의, 보유자 인정 예고 절차를 통해 보유자로 최종 선정된다.

종목별 신청 자격과 심사 기준은 서울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절차와 법령은 서울무형유산교육전시장 홈페이지(www.seoulmaster.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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