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시장, 부천대장 기업유치 강행군…성과 ‘쑥쑥’

이종일 2025. 5. 23. 10: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용익 경기 부천시장이 대장지구(3기 신도시) 우수 기업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23일 부천시에 따르면 조용익 시장은 입주협약을 마친 대한항공, SK그룹 자회사 7곳(그린테크노캠퍼스), DN솔루션즈 등 앵커기업 3곳을 토대로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의 윤곽을 잡아가고 있다.

한편 부천시와 협약한 대한항공은 2030년까지 대장지구 제2도시첨단산업단지 내 6만5845㎡ 부지에 무인기연구소, 무인기조립장, 운항훈련센터 등을 조성한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기업 이어 우수기업 유치 집중
조 시장, 유럽상공회의소 행사장 홍보
올 하반기 외국인 기업 대상 투자설명
조 시장 "직주근접 자족도시 만들 것"

[부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조용익 경기 부천시장이 대장지구(3기 신도시) 우수 기업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23일 부천시에 따르면 조용익 시장은 입주협약을 마친 대한항공, SK그룹 자회사 7곳(그린테크노캠퍼스), DN솔루션즈 등 앵커기업 3곳을 토대로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의 윤곽을 잡아가고 있다. 시는 앵커기업과 함께 △항공 △반도체 △로봇 △정밀기계 △바이오·헬스 △친환경 등 첨단산업 기업들을 줄줄이 유치할 계획이다.

조용익(앞줄 왼쪽서 4번째) 부천시장이 15일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주한유럽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올 유러피언 네트워크 나이트 2025’에 참가해 내빈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부천시 제공)
조 시장은 여러 행사장에서 대장지구의 장점을 소개하며 우수 기업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는 지난 15일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주한유럽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올 유러피언 네트워크 나이트 2025’에 참가해 대장지구를 홍보했다. 주한유럽상공회의소는 영국·독일·프랑스 등 유럽 12개국 350여개 기업이 가입돼 있다.
주한유럽상공회의소가 개최하는 연중 최대 규모 네트워크 모임인 이번 행사에는 주한 유럽연합대표부 등 국내외 기관·기업,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조 시장은 행사장에서 필립 반 후프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회장과 헤이키 란타 주한핀란드상공회의소 회장, 독일 가전 브랜드 밀레의 한국법인 밀레코리아 최문섭 대표 등을 만나 부천의 잠재력과 투자 매력을 설명했다. 부천시는 지자체 중 처음으로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행사장 내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현장 홍보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부스에서는 대장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기업 관계자들과 1대 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기업인들은 대장지구에서 인천공항과 김포공항까지의 접근성,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Y분기·E 노선, 대장·홍대선 등 교통인프라에 관심을 보였다.
조용익(왼쪽) 부천시장이 15일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열린 ‘올 유러피언 네트워크 나이트 2025’에서 필립 반 후프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회장에게 부천시 캐릭터 기념품을 전달하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부천시 제공)
조 시장은 올 3월과 4월에도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능률협회가 주최하는 조찬 모임에 참석해 대장지구의 입지적 강점과 차별화된 투자유치 전략을 소개했다. 올 하반기에는 국가 최고위급 투자설명회(IR)인 ‘인베스트코리아 서밋’에 참가해 해외 주요 외국인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부천시와 협약한 대한항공은 2030년까지 대장지구 제2도시첨단산업단지 내 6만5845㎡ 부지에 무인기연구소, 무인기조립장, 운항훈련센터 등을 조성한다. 이곳에는 석·박사급 전문 인력을 포함해 1000여명이 근무할 예정이고 매년 2만1000여명을 대상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항공 조종사 교육훈련을 진행한다. DN솔루션즈는 2028년까지 대장 제1도시첨단산업단지 내 1만4334㎡ 규모로 첨단기술 연구·개발(R&D) 센터를 만든다. SK그룹 자회사들은 제1도시첨단산업단지 내 13만7000㎡ 부지에 친환경 에너지 R&D 단지를 건립한다. 이곳에는 석·박사급 인력 1000여명이 상주할 예정이다. 부천시는 항공기술·정밀기계·에너지 효율화 등 각기 다른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들이 한 공간에 모이게 된 만큼 기술 융합·R&D 연계·협력 네트워크 형성 등에서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용익 시장은 “우수 기업을 유치해 좋은 일자리가 늘면 부천을 찾는 생활인구가 늘어나고 숙박·교통·상업 등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이 생길 것”이라며 “수도권 최고 교통중심지의 장점을 살려 사람이 모이고 함께 어울려 생활하는 직주근접 자족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종일 (apple223@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