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값은 98.4%↑ 급등세 지속…일본 4월 소비자물가 3.5% 상승

유영규 기자 2025. 5. 23. 10:45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신선식품 제외)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5% 올랐다고 총무성이 발표했습니다.

상승률은 3월 3.2%보다 0.3%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일본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개월 연속 3%대를 기록했습니다.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은 쌀을 비롯한 식품 가격 급등이 큰 폭의 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쌀류는 98.4%나 올랐습니다.

쌀류는 7개월 연속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쌀을 사용한 음식인 주먹밥 가격도 18.1% 상승했고 초콜릿은 31.0%, 커피 원두는 24.8% 각각 올랐습니다.

교도통신은 "주식(主食)의 기록적 가격 상승이 가계를 압박하고 있다"며 "쌀값 급등 대책으로 농림수산성은 3월부터 정부 비축미를 방출했지만, 가격 억제 효과는 제한적"이라고 짚었습니다.

이어 물가 상승 흐름이 강해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