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45%·김문수 36%, 격차 한자릿수…이준석 10% [한국갤럽]

안소현 2025. 5. 2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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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연합뉴스

6·3 대통령선거 후보자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선두를 달렸다는 결과가 23일 나왔다. 직전 조사 대비 이재명 후보는 6%포인트 하락했고,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7%포인트 올랐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는 조금 올라 두 자릿수 지지율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20~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에게 지지하는 대선후보를 물어 이날 공표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응답률 17.4%)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 45%, 김 후보 36%, 이준석 후보 10%로 나타났다.

한국갤럽 관계자는 "국민의힘은 민주당보다 후보 선출 과정이 늦은 데다, 경선 후 단일화를 둘러싼 내홍으로 분분했으나 지난 주말(5월 17, 18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과 대선 후보 첫 TV 토론회가 모종의 분기점이 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후 (이재명 후보의) '호텔 경제론·커피 원가', '후보 배우자 토론 제안' 관련 공방, '지귀연 판사 의혹', '후보 단일화' 등의 이슈가 두드러졌다"고 전했다.

이재명 후보와 김 후보 간 격차가 한자릿수로 줄어들었지만 연령대별 지지세에서는 차이가 있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이재명 후보는 40·50대에서 60% 내외, 김 후보는 60대 이상에서 60% 내외다. 30대도 절반가량(47%) 이재명 후보를 지지했다.

성향별로 보면 진보층의 83%가 이재명 후보, 보수층의 65%는 김 후보를 선택했고 중도층에서는 이재명 후보 49%, 김 후보 25%, 이준석 후보 14%로 드러났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민주당 42%, 국민의힘 36%, 개혁신당 6%, 조국혁신당 2%, 무당층 13%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 대비 민주당은 6%포인트 빠졌고, 국민의힘은 6%포인트 올랐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조사원이 직접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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