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돌아있네” 추영우 또 연속 등판, 항문은 악역도 잘하지[스타와치]

박아름 2025. 5. 2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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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영우(뉴스엔DB)
사진=tvN 추영우
사진=tvN ‘견우와 선녀’
사진=넷플릭스 추영우
사진=넷플릭스 추영우

[뉴스엔 박아름 기자]

또 다시 '추영우 시대'가 열린다.

지난해 말과 올해 초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와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으로 TV 브라운관과 OTT를 휩쓸었던 배우 추영우가 tvN 새 월화드라마 '견우와 선녀', 넷플릭스 시리즈 '광장'으로 다시 한번 연타석 흥행을 노린다.

먼저 지난해 11월 30일부터 지난 1월 26일까지 방영된 '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임지연 분)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추영우 분)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담은 드라마로, 자체 최고 시청률 13.6%(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종영하며 화제를 모았다. '옥씨부인전'을 통해 연기력과 스타성까지 입증한 추영우는 딘숨에 가장 주목받는 스타가 됐다. 추영우는 첫 사극임에도 천상계 전기수 천승휘와 양반가 맏아들 성윤겸을 오가는 입체적인 1인 2역 연기로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특히 추영우는 조선 최고 순애보를 보여주며 로맨스 남주로 여심을 흔들었다.

뜨거운 관심 속 추영우의 차기작에도 관심이 쏠렸다. 마치 짜맞추기라도 한 듯 추영우는 '옥씨부인전' 열기가 끝나기도 전에 '중증외상센터'로 초고속 컴백하면서 다시 한 번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중증외상센터' 캐스팅 당시만 해도 신인인 탓에 캐스팅 반대 의견이 들끓었던 추영우가 '중증외상센터' 흥행의 한 축을 담당하면서 짜릿한 반전을 선사했다.

추영우는 결국 '중증외상센터'로 연타석 홈런을 날렸다. 지난 1월 24일 공개된 '중증외상센터'는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주지훈 분)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심폐 소생하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로, 공개 10일만에 글로벌 TV쇼(비영어) 부문 1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전세계 17개국 1위를 석권하고 전세계 63개국 TOP10에도 진입하는 등 초대박을 터뜨렸다.

추영우는 '중증외상센터'에서 백강혁(주지훈 분)의 현란한 수술 스킬에 반해 낚여버린 외상외과 첫 제자 양재원으로 분해 극에 활력을 더했다. ‘항문’이라 불리며 주지훈과 전세계 시청자들로부터 선택을 받은 추영우는 허당미 넘치지만 뛰어난 실력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 시청자들을 사로잡았고, 중증 환자들과 온몸을 내던진 사투를 벌이며 성장해 나가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감동까지 안겼다.

두 작품이 연달아 대성공을 거두면서 '확신의 주연'으로 올라선 추영우의 몸값은 더욱 치솟았다. 더욱 놀라운 건 차차기작까지 이미 확정된 상태라는 것이었다. 그 차기작은 바로 '광장'과 '견우와 선녀'였다. 이번에도 추영우는 '견우와 선녀', '광장'을 대중에 동시기 선보이게 됐다. 매 작품 새로운 도전을 거듭해온 추영우는 올해 '광장'과 '견우와 선녀'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먼저 오는 6월 6일 공개되는 ‘광장’은 스스로 아킬레스건을 자르고 광장 세계를 떠났던 ‘기준’(소지섭 분)이 조직의 2인자였던 동생 ‘기석’(이준혁 분)의 죽음으로 11년 만에 돌아와 복수를 위해 그 배후를 파헤치는 느와르 액션이다.

추영우는 극 중 서울을 양분한 양대 조직 중 ‘주운’ 수장인 이주운(허준호 분) 아들이자 현직 검사 ‘금손’ 역으로 분해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다. 금손은 조직과는 거리를 두고 있지만, 방향 모를 야심으로 사건에 긴장감을 드리우는 인물로 추영우가 새롭게 도전하는 느와르 장르에서 또 한번 보여줄 연기 변신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이고 있다. 추영우는 거친 액션은 물론, 머리를 쓰는 악역의 모습까지 보여주며 장르물에도 최적화된 배우의 면모를 입증할 예정이다. 누리꾼들 반응도 뜨겁다. '광장' 예고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눈 돌아있네. 연기 기대된다"며 많은 배우들 중에서도 추영우에 주목했다. 특히 "왜 이렇게까지 하는 겁니까"라는 강렬한 대사가 추영우의 임팩트 강한 연기 변신을 기대케 한다.

앞서 추영우는 2021년 웹드라마 'You Make Me Dance'로 데뷔한 뒤 KBS 2TV ‘경찰수업’ KBS 2TV ‘학교 2021’, tvN ‘O’PENing–바벨신드롬’, 카카오TV 오리지널 ‘어쩌다 전원일기’, KBS 2TV ‘오아시스’, JTBC ‘옥씨부인전’,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에 출연하며 다양한 모습을 선보여왔다. 데뷔 후 차근차근 굵직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며 주연 길만 걷던 추영우는 이번 '광장'에서 조연을 맡았지만, 배우로서 중요한 시기 역할 크기를 가리거나 이미지를 신경쓰지 않고 느와르 작품에 처음으로 도전한다는 점에서 영리한 선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기자로서의 방향성도 짐작케 한다. 퀴어물에 사극, 시대극, 의학 드라마, 청춘 로맨스까지 데뷔 초부터 한 가지 캐릭터와 장르에 머무르지 않고 변신을 거듭해온 추영우는 장르물을 해달라는 팬들의 요청에 응답,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견우와 선녀’(연출 김용완/극본 양지훈)도 6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견우와 선녀'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죽을 운명을 가진 소년과 이를 막으려는 MZ 무당 소녀가 벌이는 열여덟 청춘들의 거침없는 첫사랑 구원 로맨스를 그린다. 첫사랑을 위해 운명과 맞서는 여고생 무당 박성아(조이현 분), 그리고 그가 열어준 평범한 행복을 통해 운명을 역행할 배견우(추영우 분)의 이야기가 풋풋한 설렘을 안겨다줄 전망이다. 추영우는 '견우와 선녀'에서 태어날 때부터 죽을 운명을 타고나 액운을 몰고 다니는 ‘배견우’로 변신, 항상 불운과 싸워온 탓에 겉은 사포처럼 까칠하지만 속은 다정하고 따스한 인물은 연기한다. 양궁 유망주 배견우는 여고생 무당 박성아(조이현 분)를 만난 후 조금씩 삶의 변화를 맞이하며 조이현, 차강윤과 함께 첫사랑 구원 로맨스를 완성한다. 무엇보다 추영우는 조이현과 '학교 2021' 종영 이후 3년만에 조이현과 재회, 완성형 케미를 예고하고 있다. ‘견우와 선녀’ 제작진은 방송을 앞두고 “죽을 운명을 타고난 첫사랑 배견우를 지키기 위한 박성아의 첫사랑 사수 작전이 때론 유쾌하고, 때론 애틋한 설렘을 자아낼 것”이라면서 “조이현과 추영우의 설레는 케미스트리를 기대해 달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인다.

의사 가운과 한복을 벗어 던지고 교복과 정장으로 옷을 갈아입은 추영우가 갈아끼울 얼굴에 다시금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로맨스와 느와르를 넘나들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또 다시 증명할 추영우의 새 얼굴에 관심이 쏠린다.

앞서 추영우는 이변 없이 지난 5월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 '제61회 백상예술대상 with 구찌'에서 '옥씨부인전'으로 방송 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이날 추영우는 "연기 선생님께서 '녹슬어 사라지는 배우보다는 닳아서 없어지는 사람이 돼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아침에 일어나 배우로서 현장에 가는 그날까지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열일을 예고했다.

남다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추영우는 쉬지 않고 또 다시 달릴 예정이다. 밀려드는 러브콜 속 추영우는 신시아와 함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일본 로맨스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리메이크작 출연도 긍정 검토 중으로, 두 사람이 보여줄 로맨스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또한 추영우는 '로맨스가 필요해 2012' '로맨스는 별책부록' 필승 조합 이정효 PD, 정현정 작가 신작 출연도 논의 중이다.

'넷플릭스의 아들'로 거듭나며 탄탄대로 길을 걷고 있는 추영우는 한류스타 등극도 정조준한다. 일본어가 가능한 추영우는 지난해 '골든웨이브 인 도쿄' MC를 맡아 일본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으며, 지난 5월 10일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진행된 'KCON JAPAN 2025'에 첫 출격, 관심을 끌었다. 또한 추영우는 변우석, 김혜윤, 조유리와 함께 5월 28일, 29일 일본 요코하마시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음악과 스타, 팬이 하나 되는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 presented by 조조타운'(ASIA STAR ENTERTAINER AWARDS 2025 presented by zozotown, 약칭 ASEA 2025) 초대를 받고 출연을 확정, 일본 출국을 앞두고 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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