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울프 소설 원작 뮤지컬 ‘올랜도 인 버지니아’ 7월 개막

영국의 소설가 버지니아 울프의 '올랜도'를 모티브로 한 창작 뮤지컬 '올랜도 인 버지니아'가 오는 7월 개막한다고 공연제작사인 뉴프로덕션이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이 작품은 '버지니아 울프'와 '비타 색빌웨스트'가 만나 현실의 한계를 극복하고 또 초월하기 위해 자신들을 닮은 '올랜도'라는 인물을 만들고 그의 전기 소설을 집필하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현실에 닥친 절망과 한계 앞에 소설 집필이 중단되지만 끝내 포기하지 않고 진정한 자신의 영혼과 삶을 찾아가는 여정이 담겼습니다.
1928년 출간된 소설 '올랜도'는 버지니아 울프가 비타 색빌웨스트에게 헌정한 작품으로 판타지적 형식을 빌어 당시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억압받았던 영국 사회의 구조를 풍자해 폭넓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진정한 삶을 찾기 위해 소설을 집필하는 소설가 '버지니아 울프' 역에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와 '라흐 헤스트' 등에서 안정적인 실력을 보여준 배우 최수진과 뮤지컬 '해적' 등에서 활약한 임찬민, 뮤지컬 '보이스 오브 햄릿'과 '스윙데이즈_암호명 A' 등에서 무대 장악력을 선보인 배우 김려원이 캐스팅됐습니다.
귀족 출신의 소설가이자 시인으로 '버지니아 울프'에게 영감을 불어넣는 '비타 색빌웨스트' 역에는 뮤지컬 '해적',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한 정우연과 뮤지컬 '라흐 헤스트' 등에 출연한 김이후, 뮤지컬 '하트셉수트', '베어 더 뮤지컬' 등에서 잇따라 활약한 장보람이 나섭니다.
창작 뮤지컬 '올랜도 인 버지니아'는 오는 7월 9일부터 10월 9일까지 서울 종로구 링크아트센터 드림4관에서 공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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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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